더리본 후원, 안산시 다문화가정 미숙아 돕기 '훈훈'

등록일2020-08-0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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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리본 후원, 안산시 다문화가정 미숙아 돕기 '훈훈'

지난 7월30일 시청에서 윤화섭 안산시장과 허준 더리본㈜ 대표이사, 인도 출신의 A(47)씨와 아내 B(36)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A씨 부부는 더리본로부터 250만원 상당의 긴급의료비를 지원받아 입원치료를 받은 아이의 병원비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
 

A씨와 B씨는 2015년 각각 유학비자(D-2), 동반 비자(F-3)로 국내에 입국한 뒤 지난해 어렵게 아이를 가졌지만,

지난 4월 말 몸의 이상을 느낀 B씨가 병원에 갔다가 '태아 심장박동 이상이 합병된 진통 및 분만'으로 신 6개월 만인 몸무게 600g 정도의 미숙아로 세상에 태어났습니다.

인큐베이터로 옮겨져 3개월 이상 입원한 아들 C군은 현재 몸무게가 2.5㎏으로 늘어나 건강을 많이 회복한 상태지만, 수백만 원에 이르는 병원비가 부모의 마음을 무겁게 했고

상담을 통해 이들 부부의 어려운 상황을 파악한 시는 우선 긴급 생계비 및 의료비로 112만원 상당을 지원했지만, 250만원의 의료비는 법적으로 지원할 근거가 없었습니다.

시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는 이들을 돕기 위해 후원자 물색에 나섰고, 이 같은 사정을 듣게 된 더리본이 흔쾌히 돕기로 했습니다.

 

더리본은 작은 마음이지만, 아기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자라주었으면 합니다.

 

 

 

더리본 홍보팀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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